97 “내 인생의 숙제” 마 25:14-30, 강인국목사, 2025.3.
지난주, 주님은 지구종말에 대한
비유로 10처녀 비유를 하시며, 성도는 깨어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본문도 종말에 대한 비유로서 탈렌트 비유이다.
* 본문 14절, “어떤
사람”은 집 주인을 말하는데, 최후의 심판대에서 재판하시는
주님을 말씀한다.
* 14절, “자기 소유를 맡김 같으니…” 주인은 3명의 종들에게 재물을 잠시 맡기시며 할일을 주셨다.
* 달란트: 무게의 단위, 가장
큰 화폐 단위이다. 1 달란트는 약 40-50만 불 되는
큰 돈이다.
. 이 말은 “신적 재능, 특별한
재주” 로 사용된다. 연예인 탈렌트와 같은 단어이다.
* 주인은 종들의 능력에 따라서 1/2/5 달란트(40만/80만/200만불)을 주면서 뭔가를 한번 해 보라고 숙제를 주고서 먼 곳으로 떠났다.
* 그리고, 19절, 그
주인은 오랜 여행에서 돌아와서 결산을 하였다. 숙제 검사를 하였다.
. 이것은 주님께서 최후의 심판대에서 성도들의 삶을 평가하시는 것임을 말한다.
* 20-25절, 다섯/두
달란트 받았던 종들은 장사를 해서 각각 두배를 남겼다.
- 21절, 주인은 재산을 두배로 불린 그 종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고 칭찬하시고 상을 주었다.
-> 이 종들은 우리 성도들이 따라야 할 모델이다.
* 이제 1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에게 하는 보고를 들어보자. 24, 25절, “…”
- 그 종은 아무 것을 하지 않았다. 그 돈으로 사업을 하거나
또는 교육구호사업을 할 수 있었는데…
** 이에 주인이 말한다. 26-30절, “…”
- 이 말을 쉬운 말로 하면, 친구여, 내가 돈 버는 것이 목적이었으면 돈을 대부업자에게 빌려 주었다가 원금과 이자를 받았을 것이다. 내가 준 돈을 가지고 꼭 장사를 해서 이문을 남기라는 말은 아니었다. 그런데
친구는 어째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느냐며 질책하셨다.
** 그리고 주인은 그 종을 향하여 두 단어로 말한다. “악하다”, “게으르다”.
* 주인은 그 종이 악하다고 말한다. 먼저, 그 종이 주인을 향하여 하는 행동과 말을 보자.
. 그 종은 주인의 돈을 땅 속에 묻었다가 그대로 돌려 주었다. 그
종은 주인의 숙제를 고의로 하지 않았다. 이는 주인에 대한 명백한 반항/도전이다. 그것을 현대적 단어: 사보타지, 스트라이크, 태업.
- 그리고, 그 종은 주인을 “굳은 사람/ 완고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격모독이고, 인신공격이다.
고대사회에서, 주인과 종의 신분은 하늘과 땅처럼 다르다.
그런데, 종이 주인을 공격한다.
. 그 종은 주인이 두려워서 그랬다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오히려 종이 주인을 조롱하는듯 하다.
** 그
종이 한 말을 보자. 24절, “주인이여 당신이… 어쩌고 저쩌고…”
* 그 종은 자신이 일하지 않은 이유를 주인의 탓으로 돌린다.
. 그
종이 말하는 태도를 보면, 그 종은
주인에게 불만/원한이 있는 것 같다. 무엇일까?
- 그 종의 심리를 프로파일링 해 보자. 주인이 다른 종들에게 2/5달란트 주었고, 자신에게는 1달란트
주었다. 그 종이 That’s not fair 라고 소리칠
만 한다. 나도 화날 것 같다.
. 주인이 모두에게 똑 같이 10만 달러 주어도 원망이 없을
것이다. But 차별을 받으니 화 났다.
- 하지만,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 . 사람은 자신을 인식하기 사작하면서 부터 자신을 타인과 비교한다.
. 누구는 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냐/왜 잘생기고 키 크게
태어났냐/ 왜 그렇게 두뇌가 총명하게 태어났냐?
. 그런 것은 사람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운명과 같이, 기독교는 운명론을 믿지 않는다,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절대적인 주인의 영역이다. 사람이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고민하는 것은 자신을
불행의 코너로 몰고가는 것이다.
- 고후 10:12: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떤 사람들과
비교하거나 견주어 보는 것을 감히 하지 못하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재고 서로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 바울은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라.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 사람이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기 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발전에 힘써야 한다.
* 그 종은 비교하다가, 이제는 주인을 원망한다. 원망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악화시킨다. .
- 약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래야
심판을 면하리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 사람은 별 뜻없이 원망을 하지만, 원망은 매우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
. 사람이 원망할 때 하나님께서 문 밖에서 들으시고, 그것을
쌓아서 나쁜 결과를 가져 온다.
. 어떤 사람은 타인이 미워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결과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 된다. 원망의 텃밭에는 성공적인 삶이
뿌리 내리지 못한다.
. 비교의식/책임전가/ 원망은
우리의 인생 숙제를 못하게 가로 막는 가시덤불과 같다.
* 그리고, 그 종은 원망하다가 이제 자기연민에 빠졌다.
. 자신은 공평한 대접을 받지 못한 피해자이고, 그래서 일하지
않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 이제 그 종은 비교, 원망, 자기연민의 싸이클에 빠져서 악 순환을 계속한다.
-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인생 숙제를 실패했다.
. 아담은 하와에게 책임전가를 했고, 하와는 뱀에게 책임전가
하였고, 서로 미워하게 되었다.
- 그리고 사람들은 아담의 후손답게, 그런 환경에 놓이면 그런
종류의 시험에 너무 쉽게 빠진다.
** 주인은 그 종을 또한, 게으르다 했다. 주인은 그 종의 핑계가 사실은 게으름 때문이라 말한다.
. 게으름은 원어로 괴로운, 성가신 등의 뜻이 있다. “악하고 성가신 종아” 라고 번역해도 문제없다.
. 그 종은 본성으로 일하기 싫고, 불만이 많았다. 그로인해, 일하지 않을 이유들로 주인을 공격한다.
- 차라리, 그 종이 자신은 그 일들을 하기 싫었다고 주인에게
단순하고 정직하게 고백했으면, 주인은 그 종을 악하다고 말하기 보다는,
꿀밤 한대로 끝났을 것인지 모른다.
. 그런데, 그 종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일하지
않는 수많은 이유들을 주인의 탓으로 돌렸다. 그래서 주인은 그를 악하다고 선고한 것이다.
->1달란트 받은 자의 모습은 우리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본성이다.
** 그렇게 시험이 들때, 성도는 어떻게 그 불행의 싸이클을
빠져 나올 수 있는가?
- 빌 4:6 "아무 것도 염려(수 많은 근심: 비교의식, 책임전가, 원망, 자기연민)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사람은 무엇보다, 기도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고 감사해야 한다.
. 사실, 1달란트 40만불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그가 비교/원망하는 대신에, 주어진 것을 감사했으면 자신의 숙제를 잘 해 냈을 것이고, 더 많은
칭찬/축복을 받았을 것이다.
. 기도와 감사는 모든 비교의식, 원망, 자기연민을 이긴다. 기도와 감사는 시험을 이기는 능력이다.
** 달란트는 신적 재능 뿐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모든 선물들을 말한다.
- 우리의 생명과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신적 선물들이다.
.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주인이
그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잠시 맡김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잠시 맡겨 놓으셨다.
-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얼마나 잘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최선을 다 했느냐를 보신다.
- 성도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어진 자리/직분에서 최선을
다해서 꽃을 피워야 한다.
.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심판대에서 우리가 한 일에 대해서 반드시 결산하신다.
*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앞의 내용은 우리의 의식주 문제이다.
하나님은 내 자신과 가족을 위한 의식주/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칭찬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의/영원한 가치를 위해 살라는 인생 숙제를 주시고, 그것을 잘 해내는지
점검하시고 평가하신다.
우리 같이 인생 숙제, 잘 해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