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염소 감별사
장성한 염소와 양은 확연히 구별된다.
하지만, 어린 양과 염소는 구별이 쉽지 않다.
특히, 어린 앙고라 염소는 영락없는 어린 양의 모습이다.
사람들이 어린 양과 어린 염소를 잘 구별하지 못하듯이, 이 세상에서는 누가 성도인지 아닌지 잘 모른다.
하지만,
최후의 심판대에서는 예수님께서 양 염소 감별사가 되셔서 성도와 비성도로 구별하신다.
양과 염소의 구별법, 성도와 비성도의 구별법은 무엇인가? (마 25:31 이하)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이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들을 먹이고
돌보았느냐에 따라서 양과 염소로 구별하신다.
예수님은 사람이 긍휼의
마음으로 작은 자들을 돌본 사람을 양의 편에 서게 하시고 구원을 베푸신다.
그런데, 이것은 개혁주의 구원관과 대치된다.
개혁주의 구원관은 사람은 선행과 공로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이 비유는 무엇을
의미할까?
사람은 나면서부터 죄악되고 이기적이다.
하지만,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면 점점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 말씀과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기쁨이 되고, 삶이 되고, 일상이 되고,
인격이 된다.
믿음과 인격과 삶이 일치한 성도가 된다.
천사가 이 세상에 올 때에는 찬란한 날개를 숨기고
작은 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강인국목사, 202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