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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6 19:54
십자가를 아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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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75  


십자가를 아시요?

 

윌리엄 하트의 <삶의 기술>에 나오는 우화인데 
약간 편집해 보았다.
어떤 남자가 젊은 나이에 각종 박사학위를 받고
일본의 유명한 대학에 교수가 되었다
.

어느날 배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한 나이많은 선원과 친해졌다

교수는 선원에게 자신의 유식을 자랑하고 싶었다.
교수: "노인장, 지질학을 아시요?"
선원: "모르는데요. 저는 배우지 못해서 모른답니다"
교수:  “지질학은 땅에 관한 학문이고, 우리가 사는 땅을 모르니 당신은 인생의 1/4을 낭비했소


다음 날 젊은교수는 다시 노인선원에게 물었다 노인장, 해양학을 아시요?”
선원: “모르는데요

교수:  “당신의 삶의 근거지인 바다를 모른다니 당신은 인생의 절반을 낭비하였소

다음 날 교수는 다시 물었다 노인장, 기상학은 아시요?”
선원: “모르는데요” 
교수: “바다에서는 기상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데,
       당신은 인생의 3/4을 낭비하였소

다음 날, 선원이 달려와서 말한다 교수양반, 수영학을 아시요?”
교수: “글쎄요, 수영학에 대해서 좀 알기는 알지만…” 
선원:  “아니 수영에 대한 학문이 아니라,
         실제로 수영을 할 줄 아느냐 말이요
교수: “잘 모르는데요.”
선원: “어이쿠 교수 양반, 당신은 이제 인생 전부를 날리게 생겼소이다.
       이 배가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는 중입니다.
       수영을 잘 하면 가까운 해안까지 헤엄쳐서 살 수도 있지만,
       수영을 못하니 오늘 당신의 인생을 모두 낭비하게 생겼소

      

실로 우리가 수 많은 지식을 알고 대단한 것을 소유할찌라도
생명에 관한 진리를 알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
우리는 인생의 모든 것을 낭비한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생명을 얻게하는 십자가의 진리를 알아야 한다.
지식적이 아니라, 실제로 나에게 생명을 주고 삶을 변화시켜 준 십자가,
내 개인과 깊은 관계가 있는 그 십자가를 알아야 한다.

(강인국목사,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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