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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9 21:03
서로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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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56  
   https://youtu.be/QRKl5ba9Zvs [86]

                         서로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잠언 17:5 강인국목사 미시아나교회 2017

 

사람은 원죄로 말미암아 본성적으로 상하고 병든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사람은 타고 난 죄성 때문에 살아가는 과정에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다.

아이들은 어릴 때 노는 것부터 보면 대장 역활하는 아이, 졸개 노릇하는 아이들이 정해져 있다. 보면, 상대방이 자신보다 힘이 센지 약한지 알고서 행동한다.

이전 교회 아이: “우리 집이 크도 피아노가 있잖아, 너는 집도 작고 피아노가 없잖아, 안 놀아한다. 철없는 아이들이 하는 행동이지만, 사람은 내재된 죄성으로 말미암아 어릴 때부터 자기보다 약한 아이는 누를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철부지 아이들의 모습이 어른이 되면 없어지기도 하지만, 어른이 되면 더 잔혹해져서  상대방에게 격한 모욕감을 주기도 한다.  오늘은 멸시/모욕받는 감정에 대해서 알아 보겠다.

 

1. 멸시감은 당사자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다.

내가 그들의 모욕으로 마음이 상하여 근심합니다.( 69:19,20. 현대인 성경)

Insults have broken my heart, so that I am in despair.

다윗은 사람들로부터 모욕을 당한 후에 마음이 크게 낙심하였다. 그 참담한 마음을 이렇게 묘사한다.

( 69:1) “물이 내 영혼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for the waters have come up to my neck.”

( 69:2) “설 곳 없는 깊은 수렁에 빠졌나이다” “I sink in the miry depths, where there is no foothold

( 69:20) 현대어성경 너무나 심한 모욕을 받아 이 마음은 찢어졌어요. 이제는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어요..” “Scorn has broken my heart and has left me helpless;

 

사람은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자각이 있다. 그래서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이 동물과 다른 점이다. 그래서, 사람은 모욕을 당할 자신의 존재 가치와 자존심에 매우 상처를 입는다.

어떤 사람 자존심이라는 것, 그것 아무것도 아니야, 미친여자의 머리에 꼳혀있는 들꽃 하나 같은거야, 그거 그냥 떼어버려…” 그렇게 해 버리면 되겠는데,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된다. 그 모욕감으로 때로는 극단적인 행동도 한다.

 

) 전번주(7/2): 한국 울산 아파트 관리소장의 자살, 그런데 아파트 경비원들의 자살이 벌써 몇건인지??

   올해 3: 서울 청담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의 분신 1달간 투병하다가 돌아가심: 기자 취재 인터뷰..

  . 동료경비원 아파트 주민에게 모욕을 받아서 그랬다”  "두 달만 이 경비원 일을 하면 분신 자살을 시도한 경비원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을 거다. 단순히 (자신을 괴롭힌) 할머니 때문에 분신하진 않았을 것이다."

  . 주민(할머니?) “오랫동안 같이 지내왔고 가족같이 생각(사랑)해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 주었던 것 밖에 없다

  . 월급은 최저임금 이하를 주었다. 그런데 몸종처럼 온갖 잡심부름을 시킨다. 그들의 업무는 경비이다. 그런데, 내가 월급주니 너는 내가 시키는데로 해야 한다고 강요한다. 주변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택배관리, 주차관리, 출입자들에게 차렷 자세로 아이들에게까지 인사하란다. 할머니는 5층에서 떡을 던져놓고 집어먹어라고 소리쳤다. 감사하게 먹지 않으면가족같이 생각한다는 말이 무섭다.

  . 그들에게 아파트입주자 한사람 한사람이 사장이다. 그들은 수천명의 사장님을 모시는 격이다.

. 각각 다른 요구사항과 다른 기준을 가진 수십 수백명의 사장들이 수백개의 생각과 방법을 가지고 관리인들에게 가르치고 싶어한다. 한 사람은 자신은 한 가지를 말한다고 하지만, 당하는 당사자는 수천 수백번 당한다. 괴롭힌다.

 

왜 우리는 조금만 약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 온갖 권세를 행세할까?

사람 속에 있는 악마성이 약한 사람을 볼 때 더욱 강하게 발동한다. 우리가 이런 말을 들으면 그럴 수가 라고 혀를 끌끌 차지만, 사실 우리도 자주 그렇게 한다. 나에게 반격해 올 만한 사람에게는 꼬리 내리지만, 만만하고 나에게 공격하지 않을 상대방이다 싶으면 당장 쌍수를 들고 공격한다,   

 

* 2014 12 5KAL기 부사장의 땅콩사건 이후 이 갑질한다는 말이 한국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그렇게 국가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난리를 쳤는데도 아직도 그 상황이 재연되고 만연되어 있다.

재벌 총수 사장, 상사, 백화점 고객, 식당 손님 등에게 얼마나 사람들이 모욕을 주고 멸시를 하는가?

- 자신 속에 그런 악마성이 있다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알면 되는데, 그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 가족과 사랑의 이름으로 하는 그 일들이 상대방에게 끔찍한 고통이라고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우리 사회에 이렇게 사람을 무시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야 할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괴로워하고 죽어야 할까요? 얼마나 많은 Media 에서 이런 횡포에 대해서 떠들어야 약한 사람을 무시하는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바뀔까요?

 

* 2016년 노벨 문학상? 밥딜런(미국의 대중음악 가수 겸 작곡가), 나는 그의 팬은 아니다. Simon & Garfunkel의 노래는 몇개 알지만하지만, 노벨상을 받는다길래 그의 노래를 찾아보았다

- 그가 부른 노래 “Blowing in the wind/(그 해답은) 부는 바람 속에(있다)” 거기에 이런 가사가 있다.
. 도대체 얼마나 많은 포탄이 날아가야 영원히 포탄사용이 금지될 수 있을까?...
  Yes, 'n'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 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까?
  Yes, 'n' how many deaths will it take till he knows.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 도대체 얼마나 많은 귀가 있어야 사람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Yes, 'n' how many ears must one man have. Before he can hear people cry?
. 정말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욕감으로 죽어가고, 바리 바리 악을 지르며 소리쳐야 될까?

-
아파트 관리인은 한 가지 예이다. “손님은 왕이다는 말을 너무 즐거이 애용하는 사람들이 각지에 있다. 식당/가게/마켙에 가면 종업원들에게 가면 예사로 반말하고 무시하고, 조금만 자신이 대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온갖 비열한 말과 행동을 다 한다.

2.
멸시는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
( 16:4)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she conceived. When she knew she was pregnant, she began to despise her mistress.
( 16:5) “사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and now that she knows she is pregnant, she despises me. May the LORD judge between you and me.

- 모욕하는 사람에게 좋지못한 결과가 온다.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하였다. 그러자, 자신의 여종인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주어서 자녀를 잉태하게 하였다. 그러자, 하갈이 올챙이 시절을 잊어버리고 아이를 잉태한 것을 유세하며 사래를 멸시하였다. 그러자, 사래는 남편 아브라함에게 그 사실을 말하며, 결국은 하갈이 집에서 쫓겨난다. 그냥 착하게 굴었으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었을 것인데
- 모욕당하는 사람의 인격형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사람은 모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사람을 싫어하여서 은둔형이 되기도 하며, 반면에 공격적인 성향이 촉발 되어서 폭력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 묻지마 범죄가 한국과 미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무시를 당한 나쁜 기억이 있다. 상처를 다스리지 못하면, 어느날 사회를 향한 적개심과 원한이 폭발하여서 불특정 다수를 향하여 치명적인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 모욕은 당하는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행사하는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고, 우리 사회를 병들고 반목하게 만들고 강팍하게 만든다. 모욕감은 3중의 고통과 나쁜 결과만 가져온다.
- 그래서 성경은 사람을 멸시하는 것은어리석은 사람이다고 말한다. ( 11:12) “지혜 없는 자는 그 이웃을 멸시하나” “A man who lacks judgment derides his neighbor,
. 좀 힘이 있다고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3. 결론적으로 왜 사람을 멸시하면 안 되는가?
1) 하나님은 멸시하는 자에게 보응하신다.
( 17: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He who mocks the poor shows contempt for their Maker 
. 잠언 기자는 가난한 자를 멸시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 우리가 어떤 예술가의 작품을 멸시하는 것은 그 작가를 모욕하는 것이다.
) 나는 고등학교 때, 그림을 그렸다. 고흐와 샤갈의 작품을 좋아한다. 그림부서의 선생과 선배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손으로 사람을 친히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빗으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작품이다, 작품 중에서도 걸작품이다.
- (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For we are God's workmanship,
사람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무시하면 않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이기에, 우리가 다른 사람을 멸시하면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친히 간섭하시고 보응하신다.
2)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다.
(요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Dear friends, now we are children of God,
- 우리가 다른 집의 자녀들을 흉보고 무시하는 것은 그 부모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어느 부모이건 그것만은 참지 않을 것이다. 목사는 빼고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핏값을 치르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보배로운 자녀이다.
- 우리는 바로 하나님의 걸작품이요 자녀이다. 가난하건 부자이건 동일하게 주님의 작품이고 자녀이다. 때로는 장애와 연약함이 있고 부족함이 있다, 사람들의 기준에 대단해 보이지 않고, 초라하고 힘 없어 보여도,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이다. 담대하라.
- 그래서, 우리는 아무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3) 하나님은 멸시받는 자를 사용하고 높이신다.
(고전 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He chose the lowly things of this world and the despised things--and the things that are not--to nullify the things that are,
- 하나님의 원리이다. 예수님의 제자들: 배운 것 없고, 가난하고 천한 저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대하게 사용하셨다. 우리가 겸손하게 하나님께 쓰임받기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사용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작은 자를 크게 만드시고, 낮은 자를 높여 주시고, 가난한 자를 부하게 하시고, 연약하고 병든 자를 강하게 만들어 주시고, 멸시받는 자를 귀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

우리는 형제 자매된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겨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가족과 행복한 목장되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회되자. 

[이 게시물은 웹섬김…님에 의해 2019-03-08 06:07:26 주일예배설교 Sermon Webcast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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