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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3 07:50
상처가 되는 말, 치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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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509  
   https://youtu.be/KsAZUzwCmFA [79]

                                                            상처가 되는 말, 치유하는 말( 15:1-4)

( 15:1-4)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 온량한 혀는 곧 생명 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1] A gentle answer turns away wrath, but a harsh word stirs up anger. [2] The tongue of the wise commends knowledge, but the mouth of the fool gushes folly. [3] The eyes of the LORD are everywhere, keeping watch on the wicked and the good. [4] The tongue that brings healing is a tree of life, but a deceitful tongue crushes the spirit.”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사람은 일생동안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제하고, 이리 저리 얽혀서 살아간다.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간다. 반면에, 서로 때문에 실망하고, 상처받고, 분노하기도 한다.

사람은 먼 나라의 어떤 독재자나 폭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 아니다. 어떤 폭군이나 악인 때문에 분노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 사람 때문에 마음 상해서 밤에 잠 못 이루며 괴로워 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바로 내 주위에 있는 사람, 나와 친밀한 관계에 있던 사람과 자칫 잘못 관계가 뒤틀어지고 다툼이 있으면, 마음이 무척 상하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힘들기도 한다.

인간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예민하다. 사람의 마음도 매우 예민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사람은 매우 사소한 일 때문에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과 갈등한다. 별 일이 아닌데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다투고, 원수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인간 관계에서 마음 상하게 되는 수 많은 예들을 보여주며, 서로 마음 상하지 않고 조심해야 할 것을 말해준다.

 

1.       말이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1: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but a harsh word stirs up anger

2: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mouth of the fool gushes folly

4: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a deceitful tongue crushes the spirit.”

 

과격한 말(거친 말), 패려한 말: 잔인한 말, 가시돋힌 말, 함부로 하는 말,

미련한 말: 과격한 말, 패려한 말오히려 사태를 크게 만들고 화나고 만들고

말에 대한 것은 아무리 강조하고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동안에도 말에 대해서 단편적으로 말씀을 드린 내용들도 있다말에 대해서 분명하게 정립하고 우리의 언어생활에 변화가 있기를 원한다.

 

사람이 받는 상처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말이다.

말은 형체도 없고 물리적인 힘도 없다. 그런데 잠언서 기자는 말을 날카로운 칼에 비유한다. 사람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말이, 때로는 위험한 칼이 되어서 사람의 마음을 찌르고 아프게 하고 심지어는 죽이기도 한다.

말에는 아무 형체나 물리적인 힘은 없지만 어떤 강력한 힘이 있다. 무형의 언어가 칼날처럼 사람의 마음을 가르고, 무거운 돌처럼 사람의 마음을 짓누르기도 한다.

사람은 자라면서 온갖 말들을 듣는다. 어린이들은 자신에 관한 정보와 가치를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게 들려 주는 말들을 통해서 알게 된다. 사람이 어릴 때 들은 말들은 마음에 깊이 새겨져서 평생 그 사람의 인격과 삶을 지배하기도 한다.

 

야고보는 말에 대해서 매우 절망적으로 말한다.

(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 3:6) “The tongue also is a fire, a world of evil among the parts of the body. It corrupts the whole person, sets the whole course of his life on fire, and is itself set on fire by hell.”

 

( 3:8) “혀는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사람이 별 의미 없이 툭툭 던지는 말들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no man can tame the tongue”

아무도 혀를 절제하고, 길들일 사람이 없다.

 

사람이 하는 실수 중에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말의 실수이다.

야고보는 (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We all stumble in many ways. If anyone is never at fault in what he says, he is a perfect man.”

 

사람이 말을 많이 하다보면 실수도 많다. 그래서 목사가 상처가 되는 말을 종종 한다

그런데, 말을 적게 한다고 실수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말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쩌다 한 마디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더 쉽게 하기도 한다.

 

2.       성경은 사람을 치유하는 말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A gentle answer turns away wrath,

( 15: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The tongue of the wise commends knowledge,

( 15:4 ) “온량()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다 “The tongue that brings healing is a tree of life”

 

유순한 대답: 유하고 순하게 하는 말이전교회 어떤 분:
온순한 혀를 NIV에서는 healing tongue (치유하는 혀)라고 말한다. 따뜻한 말, 친절한 말, 따뜻한 말은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다. 함부로 하는 말은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만, 따뜻하고 부드럽게 하는 말은 사람을 구원하고 살린다.

우리가 사는 이 지역은 겨울이 길고 춥다. 그래서 봄이 매우 기다려지고, 여름이 참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계절의 신비가 너무 경이롭다.

가을이 되면 나뭇 잎에 단풍이 들고 떨어진다. 겨울이 되면 나무들이 헐거벗고 죽은 것처럼 검은색으로 변한다.

그러다가 봄이 되고 기온이 다시 따뜻하게 올라갔다(60-70). 죽었던 나뭇가지에서 새 순이 돋고 천지가 파릇파릇하게 생기를 뿜어 내었다. 장관이었다. 오랜 기간 계절의 변화가 없는 캘리포니아에서 살다가 그런 풍경을 보니 생의 환희를 느꼈다. 온도가 올라 가니 산천초목이 소생했다. 따뜻한 기온은 생명을 소생시키는 기적을 일으킨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온도도 마찬 가지다. 말의 온도를 몇 도만 올리면 절망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얼어붙은 인간 관계를 되살리고, 무기력한 공동체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우리는 자신의 입에서는 나오는 말의 온도를 정기적으로 체크해 보아야 한다. 말의 온도가 시카고 겨울 바람처럼 차가우면 사람의 마음을 얼게 만든다. 반면에 말의 온도가 봄날처럼 포근하면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여서 생명으로 소생시켜 준다.

우리가 말의 온도를 몇 도씩만 올린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 따뜻한 말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생기 있게 만든다.

나는 겨울철이 되면 화초의 관리를 위하여 온도계를 자주 점검한다.

영혼의 치유를 위해서 말의 온도도 자주 체크해야 할 것이다.

당신의 말의 온도는 몇도입니까?

-         교회 주보의 매일의 기도제목의 마지막 칼럼은 우리의 언어생활을 말한다.

 

: 한국의 국민배우 최진실의 죽음과 인기인들의 죽음.. 수많은 잘못된 소문과 비난에 파묻혀 죽었다. 장난스럽게 한 말 때문에 무고하고 착한 사람이 죽을만큼 힘들었던 것이다.

 

말은 양날을 가진 칼과 같다. 칼을 잘 사용하면 사람을 살리지만, 잘못 사용하면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죽이기도 한다.

사람을 치유하고, 용기를 주고, 세워주고, 살리는 말을 하는 성도가 되자. 

 

[이 게시물은 웹섬김…님에 의해 2019-03-08 06:07:26 주일예배설교 Sermon Webcast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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