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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1 22:43
사랑받기 원하는 마음2, 소외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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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81  
   https://youtu.be/wrSf2igEYOY [84]

                      사랑받기 원하는 마음2, 2017 미시아나한인교회, 강인국목사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사랑받기 원하는 마음에 대해서 두번째로 같이 생각해 보기 원한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사랑을 받아야 살 수 있고 사랑을 받기 원하는 존재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자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본능을 주셨다.  

그런데, 사람은 사랑받아야 할 부모나 배우자로 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 마음은 심각하게 고통받는다.

시편 102편을 해석해 주는 본문 서론에 보면 <곤고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하는 기도> 라도 적고있다. “마음이 상한 사람이 드리는 기도의 내용이다.

우리의 가정과 삶과 공동체 속에 우리를 가슴 상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고, 대신 기쁨과 웃음이 넘치기 원하는 마음으로 이 메시지를 같이 나누기를 원한다.

 

1. 시인의 괴로운 마음이 시 전체에 절절이 뭍어난다.

( 102:2) “나의 괴로운 날에” “when I am in distress.”

( 102:3-5) “[3]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4]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5]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3] For my days vanish like smoke; my bones burn like glowing embers. [4] My heart is blighted and withered like grass; I forget to eat my food. [5] Because of my loud groaning I am reduced to skin and bones.”

 

- “내 날이 연기처럼 소멸되며”: 혹시 그런 느낌 가져 보셨나요? 너무나 혹독한 시간들을 지날 때,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린 것 같은 뒤죽박죽된 느낌, 내 삶의 순간들이 블랙홀 속으로 다 빨려 들어간 느낌, 나의 존재 자체가 없어져 버리는 느낌,,,

- “내 뼈가 숯(냉과리)같이 탔음이니이다”: 고민으로 속이 바짝타서 새까만 숯검뎅이가 됨.., 냉과리(glowing ember, ): 자욱하게 연기나는 석탄

- “식욕을 잃음”: 밥 맛을 잃다, 사람에게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좋은데

- “마음이 풀같이 시듦”: 기운이 빠질대로 다 빠져서, 한 여름의 시든 풀 같이 축 늘어진

- “살과 뼈가 붙은 느낌”: 살이 빠져서 뼈와 가죽만 남았다.

-> 처절한 고민과 괴로움을 보여 준다.

 

- 이 시는 약 3000년 전에 쓰였다. 이런 고통스러운 마음은 삼천년 전, 이천년 전, 천년 전에 있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만 있는 것 아니다.

- 우리의 삶에 이런 고통스러운 사건이 없을 수는 없다.

. 시대와 장소와 빈부귀천을 불문하고 고통과 고민과 눈물은 다 있다.

- 하지만, 우리의 가정과 믿음의 공동체 내에 이런 고통스러운 일들이 생겨서는 안된다.

  . 우리가 고통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서로의 관계 때문에 이런 고통을 받아서는 않된다.
.
성도는 오직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 때로는 서로에게 허물과 가시가 있어도 인간관계에서 이런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
 .
대화로서 풀어야 한다. 말없이 혼자서 오해하면 그 오해는 눈덩이처럼 크진다.
 .
관용하고 이해해야 한다. 선택의 문제이다. 오해하기로 결심하면 오해, 이해하기로 하면 이해..

 .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충실히 해야 한다.

 

 

* 외로운 마음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102:6-7)

 

시편 기자는 자신의 처지를 황량한 곳에 홀로 사는 , 캄캄한 밤에 지붕 위에 홀로 앉아서 모진 찬 바람을 온 몸으로 받고 있는 참새와 같다고 토로한다. 시인의 외로움이 가슴 절절이 닿는다.

홀로 버려진 것 같은 느낌으로 가지게 되는 감정, 외로임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아리스토텔레스). 너무나 당연한 진리이다.

사람은 같이 대화하고 교제하는 대상이 있어야 한다.

사람은 내가 사랑하고, 그리고 내가 사랑할 상대가 있어야 한다.

사람이 극심한 어려움을 당해도 마음 놓고 대화할 한 사람만 있으면 그 시련을 이길 있다.

하지만, 사람이 어려움을 당할 때 마음 터서 고민을 토로할 친구가 없으면 깊은 절망에 빠진다.

특히, 현대는 개인주의가 발달하고, 가정의 해체가 급증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같은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관계가 소원해져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 언젠가 본 영화: 전쟁터에서 어떤 여인이 고아 몇명을 돌보았다. 전쟁터, 혼자서도 살아가기 힘든데 고아를 돌본다그 고아들은 그 여인이 언제 자신들을 버리고 갈찌 두렵다. 어느날 한 아이가 말한다. “언니, 우리를 버리지 않고 돌보아 주어서 고마워그러니, 그 언니가 대답한다. “아니, 너희들이 내 곁에 있어 주어서 고마워…”

굶주리고, 죽는 것 보다 더 두려운 것은 혼자 되는 것이다. 내 옆에 누군가가 있고, 사랑하고 사랑받을 사람이 있는 것이 행복이다.

 

게오르규(25시 저자, 루마니아)고독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고통이다. 어떠한 심한 공포도 모두 함께 있으면 견딜 있지만, 고독은 죽음과 같다 말한다.(게오르규, 2 찬스)

가족이 주는 가장 큰 축복은 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이다.

나에게도 아버지/어머니/피붙이/가족이 있다. 나를 위해 희생하고, 나를 이쁘다고 해 주고 인정해 주고, 내가 어려움 당할 때 도와주고 돌보아 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 든든한 바위가 있고 방패가 있으면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갈만하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겨도 벌떡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4:9-10)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9] 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work: [10] If one falls down, his friend can help him up. But pity the man who falls and has no one to help him up!”

 

3. ( 102:8)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All day long my enemies taunt me; those who rail against me use my name as a curse.”

사람들이 연합하여서 자신을 비방하고 공격한다. 무슨 상처인가?

다수로 부터의 버려진 감정: 소외감, 좀 더 강한 표현: 다수로 부터의 공격 당함, 왕따 당함: 인간 사회에서 가장 두려운 것따돌림 받는 것, 소외된 감정, 왕따된 느낌... 고독 중의 고독이고, 고통 중의 고통이다.

사람은 어떤 한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당해도 마음이 괴롭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당할 때에는 그 두려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 다윗도 왕따 당한 두려움을 언급한다.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수족을 찔렀나이다( 22:12,16) “[12] Many bulls surround me; strong bulls of Bashan encircle me. [16] Dogs have surrounded me; a band of evil men has encircled me, they have pierced my hands and my feet.”

 

다윗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둘려 쌓고 자신을 비난하고 공격할 때, 그것이 마치, 성난 황소 떼에 둘러 쌓인 같았다는 것이다. 성난 황소 떼가 달려드는 것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stampede: 무서운 사자도 성난 소떼가 달리는 곳에 빠지면 뼈도 못 추린다.

포악한 개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자신을 공격하는 같았다고 말한다. 큰 개로 부터 공격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가? 핏불같은 개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 보면 무섭다.

다윗은 많은 사람에게 공격 당하는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혀가 말라 붙는 것 같았고 죽을 것 같은 참담한 마음이라고 말한다.

소외감: 근래의 연구: 우리의 뇌는 거절받는 고통은 물리적인 고통(팔의 부러짐과 같은)을 받는 것처럼 아픔을 느낀다고 한다.

사회적인 배제감은 극단적인 불안감과 우울감과 부정적인 생각을 일으킨다.

소외감은 심지어는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으로부터 거절을 당해도 심각한 아픔을 느낀다고 한다.

 

왕따는 한국의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나는 너무나 심각한 현상이다.

왕따는 세상 어디에나 있는 것 같다. 다행히 미국은 그렇게 심하지 않다. 대국이라서 그런가?

 

그런데, 사실 우리도 왕따 당하는 것 같은 두려움을 한번씩은 느꼈을 것이다.

모두 다 알고 있는데, 나만 혼자 모르네’ ‘다 모여서 재미있게 떠들고 있는데, 나만 혼자네

다 같이 모여서 식사하러 나가는데, 나만 속 빼어 놓았네…’

 

- 때로, 우리는 공공연하게 왕따를 놓는다.

우리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서 이야기 좀 하겠다는데 무엇이 잘못인가?”

마음 통하는 사람끼리 만나서 교제 하겠다는데 뭐가 잘못인가?” 라며 왕따를 합리화 시킨다.

왕따가 두려운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소외시켜서 자신의 그룹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원한다.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을 왕따 놓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내가 그룹 속에 더 인정받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소외시킨다. 왕따의 악순환이다.

다수로부터 소외 당하고 공격을 당하는 것은 사람이 당하는 가장 힘든 중의 하나이다.

- 사람은 사람으로 공격을 받으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고 손가락질 한다고 상상한다. 그런 생각에 빠지면 사람은 판단력을 잃게 되고, 공황상태에 빠지고, 정신이 붕괴하기도 한다. 그리고, 도피할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죽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 우리 가정, 믿음의 가족들은 절대로 그렇게 소외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책임져야 한다.

 

4. 네번째 고통을 생각해 보며, 결론을 삼기 원한다.

( 102: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Do not hide your face from me when I am in distress. Turn your ear to me; when I call, answer me quic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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