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과 함께 살기, 시 19:7,8, 미시아나한인교회 2023년

(시 19:7,8)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시키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어리석은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확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한다.”

오늘은 지난 일년간 암송했던 성경구절들을 점검하는 성경암송대회의 날이다.

왜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는가? 성경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가?

7절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시키고”

1. 성경 말씀이 사람을 소생시켜 준다. 소생: 살린다. 부흥: 원래로 돌아가다.

성경 말씀이 우리를 살려주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를 새롭게 해 준다는 것이다.

성경이 우리를 살린다는 말은?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말미암아 이미 “죽었던” 존재라는 말이다.

(엡 2:1)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들” “ 이라고 표현한다.

- 좀비 영화: 죽은 사람이 움직인다. 아무 생각이나 감정도 없이, 어기적 걸어 다니고 사람을 공격한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좀비였다. 그 좀비들보다는 때깔도 좋고, 아름답고, 따뜻한 피도 흐르고, 생각도 하고, 수려하게 말도 하고, 활기차게 걸어 다니고, 맛있는 음식먹고, 사랑하고 하지만…, 실상은… 죽은 자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좀비같은 인생을 생명으로 소생시켜 주신다.

-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피곤함에 절고 스트레스에 눌린 인생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절망감에 놓여서 죽을 것 같고, 괴로움으로 살 의욕을 잃은 인생에게 힘을 주시고 소생시켜 주신다.

7절하 “어리석은 자를 지혜롭게 하며”

2. 성경은 사람에게 지혜를 준다. 성경은 우둔한 우리를 지혜롭게 만든다. 성경은 지혜의 책이다.

지혜란 무엇인가? 비슷한 말? 지식, 총명, 유식함: 하지만, 지식이 많거나 똑똑하거나 배운 것이 많다고 하여서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지혜는 이치를 빨리 깨우치고 사물을 정확히 처리하는 능력이다.

지혜는 풀기 힘든 난제나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이다.

성경에서는 지혜를 어떻게 말하는가? 하나님이 지혜의 원천이시다. 하나님의 지혜는 천지 창조 속에 그대로 나타난다. 빛과 우주와 지구와 자연, 각종 동물과 식물,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이 우주, 이토록 질서롭고 조화롭게 만드신 우주 만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셔서, 사람을 지혜의 존재로 만드셨다.

그런데,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하여서 지혜를 잃어 버렸다.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서 이 세상에 각종 고통, 각종 질병, 전염병과 죽음이 들어왔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져서, 부부관계에서도 높고 낮은 계급이 생기고, 인간 사회에 각종 갑을 관계가 형성되고, 갈등하고 미워하고 분쟁한다,

자연의 조화가 깨어져서, 지진, 허리케인, 폭설, 강추위, 무더위, 각종 자연 재해로 어려움을 당한다.

잠언서는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고 말한다.

- 하나님께서 창조 시에 주셨던 그 지혜를 회복하면…

뒤틀렸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하나님의 신비를 깨닫고, 하나님을 믿고 성경말씀이 분명히 믿어지게 된다.

뒤틀렸던 인간관계가 회복되면, 원수같던 사람이 참 좋은 친구가 된다. 가시같던 사람이 사랑스러운 관계가 된다.

창조 시의 지혜를 회복하면, 이 세상의 각종 시련과 고통을 이기는 방법을 깨닫고 이긴다.

과학은 무엇일까?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 창조의 원리를 깨닫는 것이다.

의학은? 인간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지혜, 인간 창조의 원리를 깨닫는 것이다.

그 모든 지혜가 이 성경에 있다. 성경은 지혜의 보고이다.

8절에 “여호와의 교훈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3. 성경은 사람의 마음에 기쁨을 준다.

사람이 느끼는 가장 원초적인 감정 중의 하나는 기쁨의 감정이다.

예) 아기를 가슴에 안고 얼러 보아라. 벙긋 벙긋 웃는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최초의 감정은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기쁨의 감정이다.

기쁨의 감정은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감정이고, 사람이 하나님과 참된 관계에 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특히, 초대교회의 모임 속에 보면, 이 기쁨이라는 단어가 항상 따라 다닌다.

(행 2:46)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

사람이 성경을 읽고 깨달을 때 기쁨의 감정이 풍성해 진다.

4. 눈을 밝게 만든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면, 이 성경 말씀이 어느날 내 가슴속에 파고 들어와서, 나의 눈을 뜨게 만들어서 내 자신을 보게 만든다. 문제점을 발견하고, 죄악을 생각나게 만들고, 바닷물 속에 숨어있는 길을 보게 만들고, 사막에 숨어있는 샘물을 발견하게 하고, 감추인 보화를 보게 해 준다.

우리가 고립무원(live alone)하며 10 년 도를 닦는다고 도를 깨닫는 것 아니다. 능력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눈을 뜨게 만들고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만든다.

결: 본문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은 완전하여”라고 말한다. 성경은 인간에게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해 주는 완벽한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영이신 하나님과 영적 세계를 알게 해 주는 책이다. 성경은 인간의 구원의 문제를 가르쳐 주는 완전한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신비, 이생과 내생의 신비, 해결하기 힘든 고통의 문제를 풀어주고, 이 힘든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게 하고, 우리를 인도하는 등불이다.

성경 말씀을 따라서 살고, 성경과 함께 살아가셔서, 생명의 길을 따라가고, 죽음과 절망과 사고가 가득한 세상에서 힘을 얻기 바란다. 그리고 각종 시련과 절망감으로 주저 앉고 싶을 때 일어서는 용기를 가지지 바란다. 실타래처럼 얽히고 가시덤불처럼 아두운 시련을 이길 지혜를 얻고, 각종 고통 속에서도 믿음과 기쁨를 잃지 않고 승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