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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바다를 건너는 인생"
본문
마태복음 14:22-33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4-06-16

    ​ “격랑의 바다를 건너는 인생”, 마 14:22-33, 461, 강인국목사, 2024.6.16


자살 싸이트가 있다. 거기에 보면, 쉽게 자살 하는 법, 함께 자살하기 위해서 회원을 모집하는 것도 있는가 보다. 생전 처음보는 남녀가 동반 자살하기도 한다. 언제 쯤에 이 가슴 아픈 이야기가 끝날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면 자살을 할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모두에게 이 절망이라는 밀물이 시시때때로 다가온다. 믿음이 있는 성도에게도 다가온다. 두려움과 절망감이 휘몰아 치는 광풍처럼 다가 올 때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왜 제자들에게 이런 격랑의 바람이 불어 왔을까? 

- 축복 이후에 시련이 온다고 했는데 오병이어의 축복 이후에 불어 온 시련의 바람일까?  

- 아니면…, 오병이어 이후에 예수님은 산에 기도하러 가셨고, 제자들은 배 위에서 잠자고 있었다. 제자들이 축제 이후에 기도하지 않아서 그 시련의 바람이 불어 왔을까?

- 아니면…, 예수님은 산에 올라 가셨고, 제자들은 예수님 곁을 떠나 있어서 그 풍랑이 불어 왔을까? 

- 답??? 모든 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에게는 특별한 이유 없이도 풍랑이 일어난다. 

* 사람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항상 풍랑이 일어난다. 크고 작은 풍랑, 그것이 이 세상이다. 


** 풍랑의 모습을 보라.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 24절 “배는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 있었다”-> 시련을 만났는데 피할 곳이 없음. 

     “바람이 거슬렸다” -> 역풍이 불어서 육지로 가는 길, 시련을 피할 길이 완전히 막힘.

 . 25절 밤 사경 -> 캄캄한 밤, 별도 보이지 않고,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절망 그 자체이다. 

 . 그리고 예수님은 산에서 기도하시는 중이다. -> 그들에게는 문제를 해결해 줄 지도자, 상담자도 없다.

- 우리의 삶에 폭풍이 물려오고, 역풍이 불어와 내 얼굴을 때리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던져졌고, 주님은 너무 멀리 계셔서 나의 기도를 듣지 않는 것 같다. 총체적 위기다. 사건이 한꺼번에 몰아 닥쳤다. 평화롭던 내 인생이 순식간에 극심한 혼돈과 공포로 가득찼다. 


** 그런 시련 중에 제자들은 어떻게 하였는가? 

그들은 그 고난을 대처하기 위해서 어떤 행동도 취할 수 없었다. 그들은 전문적인 어부였다, 갈릴리 바다에서 자랐고 그곳을 잘 알았다. 그런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검은 폭풍이 그들을 완전히 무력화시켰고, 거친 풍랑이 그들의 근육과 신경을 마비시켰고, 두려움이라는 놈이 그들의 판단력을 초토화시켰다.  

- 고난이 닥쳐올 때, 우리는 그 방면에 전문가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사람은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능력이 없다. 사람은 전적으로 무능력한 존재이다. 특히, 죄와 악,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 사람은 전적으로 무능력한 존재이다. 


** 그렇게 전적으로 무능함 속에 놓여서 자신들을 집어 삼키려는 검은 폭풍을 절망의 눈으로 바라보기만 할 때에,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가? 

25절, 예수께서 어둡고 거친 풍랑이 이는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다. 

- 오직 우리 주님만이 이 격랑의 풍랑을 해결하신다. 오직 주님만이 인생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신다. 

그래서 주님께서 (요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고 하셨다.


*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의 삶이 격랑의 풍랑을 만난 중에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 속에 주님이 같이 계시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 나의 삶이 캄캄한 흑암 중에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배(Ship) 속에 주님이 같이 계시고, 주님의 내 인생의 선장되시느냐가 더 중요하다. 


** 이제 주님께서는 두려움 중에 있는 제자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 캄캄한 풍랑을 뚫고 오신다.  

그리고 주님은 “유령이다”고 소리치며 패닉하는 그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다. 

- 그랬더니 베드로는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하소서” 한다. 그러자 주님께서 “오라”고 하셨다. 그랬더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 

놀랍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만 물위를 걷는가 했는데, 평범한 사람인 베드로도 물위를 걸었다. 


** 베드로의 어떤 믿음이 그 격랑의 바다를 건너게 했는가?

1)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순종하였다. 

사람의 생각으로서는 도저히 가능해 보이지 않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서 그 발을 폭풍을 향하여 내 딛으면, 고난의 바다 위를 걷게된다. 

-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각과 다를지라도 그 말씀에 의지할 때 기적이 나타난다.

양극(+)과 음극(-)이 만날 때 천둥 번개치듯이, 주님의 말씀과 사람의 순종이 만날 때, 기적을 경험한다. 

우리가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지만, 주님 말씀을 순종할 때, 시련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 

2) 베드로는 단순한 믿음을 가졌다. 베드로의 특징 중에 하나는 단순한 사람이다. 그의 단순함 떼문에 실수도 하였지만, 또한 그는 단순한 믿음은 물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하였다. 

- 사람이 물위를 걸을 수 있을까? 부력의 법칙에 의해 당연히 빠지지? 과학적으로만 생각하면? 

- 우리 단순하게 믿자.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 우리가 아무리 골돌히 생각하더라도 사람의 제한적인 머리로서는 무한한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 

3) 베드로는 결단과 행동하는 믿음을 가졌다. 

베드로는 주님이 ‘오라’는 말이 떨어지자 즉각 풍랑의 바다를 향하여 발을 성큼 내 딛었다. 

- 여러분은? 한쪽 발을 물에 담구어 보고…, 시험해 보고…, 우물쭈물… 

- 그런데, 베드로는 주님이 ‘오라’는 말이 떨어지자 즉각 결단했다. “믿음은 앞뒤를 재는 것이 아니다”

- 기독교인들은 믿음을 가졌다. 하지만, 그 믿음대로 결단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 우리가 신앙생활 하려고 하면, 사단은 우리에게 이런 저런 염려 걱정들을 주어서 믿음을 빼았는다. 

- 주일날 교회에 나가려 하면, 사단은 많은 일들, 자질구레한 작은 일들을 주어서 교회문을 막아 선다. - 믿음은 그런 근심 걱정들을 단호하게 끊어 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 이 세상에는 생각하는 사람, 꿈꾸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즉각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 신앙은 모험이요 도전이다. 과감하게 믿음으로 도전할 때 주님은 기적을 베푸신다. 


** 그런데 물위를 걷던 베드로가 갑자기 물 속으로 빠졌다. 그가 실패한 원인은 무엇인가? 

1) 30절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고 말씀한다. 신앙인도 실패를 경험한다. 

베드로의 실패의 원인은 주님만을 바라보지 않고, 격랑이는 바람을 쳐다보았던 것이다. 

-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폭풍보다 크시고, 만유보다 크신 주님 만을 바라 보아야 한다. 

- 우리가 주님 만을 바라볼 때에 물 위를 걷고 시련을 극복하지만, 우리가 얼굴을 돌려서 세상과 환경을 바라보면, 우리의 믿음을 빼앗기고 그것에 지배 당하고 실패한다. 

- 주님은 그렇게 물속에 빠지는 베드로를 향해 31절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고 말씀한다. 

우리가 주위 환경에 정신 팔지않고, 주님만을 바라볼 때 우리는 캄캄한 풍랑을 헤쳐나가고 승리한다. 

 

결: 이 세상은 격랑의 바다 그 자체이다. 사람은 격랑의 바다에 던져진 존재이다. 우리는 그 격랑의 바다를 건너서 목적지에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

세상 사람은 고난의 바람이 불어올 때, 자연 법칙에 따라서 물 속에 빠진다. 하지만, 신앙인은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격랑의 바다를 무사히 건널 수 있다. 

성도도 검은 폭풍우를 만나고 실패도 하지만, 주님께서 폭풍우 속에서 말씀하시며 도우신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시련의 바다 속에서, 주님의 손을 잡고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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